• 2022. 2. 14.

    by. B형 공대생

    오늘은 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하는 간편 조리식품퍼스트 클래스 키친 전통 깐풍기를 리뷰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우 추천입니다. 꼭 구매해서 드셔 보세요. 병원을 다녀오던 길에 1층 파리바게뜨가 인테리어 공사 후 재오픈을 했다고 행사 중이었어요. 1+1으로 행사를 했습니다. 평소에는 관심이 없다가 그날따라 들어갔어요. 그래서 구매한 제품이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전통 깐풍기입니다.  

    너무 비주얼이 맛있어 보이기도 했고 요즘 치킨값이 비싼데 7천 원으로 저렴하기도 해 보여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우선 냉동실에 넣어놨습니다. 며칠 있다가 한잔 먹고 싶어서 냉장고를 수색하던 중에 이놈이 있어서 먹게 되었습니다. 버번 위키로 하이볼 타서 함께요. ㅋㅋ

    이 제품의 단점은 전자레인지 조리가 아닙니다.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에 조리입니다. 저 같은 자취생에게는 귀찮은 일이기에 과감히 전자레인지로 돌렸습니다. 혹시 몰라 식용유로 조금 뿌린 뒤 전자레인지에 5분을 가열했습니다. 원래 튀김옷이 잘 돼있는지 그렇게 눅눅하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바삭하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다들 프라이팬, 에어프라이 사용하세요. 

    같이 동봉되어있는 소스가 있습니다. 고추기름이 들어있는 소스로 매울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맵지 않았습니다. 뭐랄까 새콤달콤이 강했습니다.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깐풍기와는 다르고 꿔바로우 소스에 간장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소스를 넣은 뒤 사진입니다. 비주얼은 괜찮습니다. 소스 중간중간 고추가 있지만 전혀 맵지 않습니다. 애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닭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전자레인지 돌리면 뻑뻑해지는데 이놈은 아주 부드러워 놀랬습니다. 그리고 닭에서 생강향, 후추든 향신료의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소스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꿔바로우 양념의 시큼 달콤함과 간장이 섞여 있는 맛이었습니다. 조리법을 보니 프라이팬의 경우 소스를 야채와 볶아서 사용하라고 되어있네요. 그래서 식초 향이 조금 강하게 남아있는 거 같네요. 근데 저는 새콤달콤을 좋아해서 괜찮았고, 술안주로 괜찮았습니다. 

    기름이 많아 보인다고 하실 수 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서 기름을 조금 넣어서 더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 파리바게뜨 퍼스트 클래스 키친 전통 깐풍기 저는 매우 추천합니다. 간편하게 술안주로 먹기에도 양과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7천 원대로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요즘 치킨값이 너무 비싼데 냉동고에 저장해 놨다가 먹음 괜찮습니다. 여러분들도 구매해서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